[AOS] 히어로즈 오브 스톰(히오스)
<세계관>
폭풍에 휘말린 영웅들.
블리자드의 세계관 내에 등장하는 영웅들이 한 곳에 모이는 올스타 게임의 특성 상,
특수하게 정해진 세계관을 내세우지 않는다
<기본 분석>
- LOL과의 차별점
: 여러 미션들 (3곳의 공물을 차지해서 저주 걸기(적의 포탑 공격력 사라지고, 적군 약체화) / 신전 차지 / 신호기 차지에서 저그 보내기 등)
- 히어로즈는 여타 AoS 게임들과 다르면서 비슷하게 탱딜힐이라는 개념이 있지만, 이 게임만의 독창적인 역할군이 있다면 그것은 전문가이다. 탱딜힐은 철저히 한타 중심적인 개념이지만, 전문가 중에는 오직 라인 푸쉬만을 위해 디자인된 영웅들이나 직접적으로는 참여를 안 하는 영웅도 있다. 이외에도, 아예 한 영웅을 두 사람이 조종하거나, 세명을 한사람이 조종하는 영웅도 있다.
- Q. 왜 흥하지 못했을까?
: '협동'과 '공동 성장'(같이 렙업 등)을 내세웠던 기획 의도 >>> 이런 의도는 죽고/죽이는 AOS류의 장르성에 맞지 않았다
: 나혼자서 '캐리'하는 것이 어렵고, 대신 팀원 1명이 못하면 그걸 채우기 어려워지는 '역캐리'로 인해
: 내가 제어할 수 없는(나의 실력으로 어쩔 수 없는) 부분 때문에 지게 되는 것이 큰 스트레스로 작용
: 힐링 게임이나 정치 게임(?) 같은 장르에서는 공동 협업이 의미 있을 수 있었다
: 그러나 AOS류는 승/패가 중요하고, 이기고 세지고 싸우는 것이 핵심 재미인 장르
: 협업이라는
+ LOL에 비해서 약간 루즈하고 템포가 느리다는 인상을 받았음
실제로는 z 등을 통해 이동 속도, 난전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결국 개인의 성취도에 따라 성장하는 맛이 없어서 느리게 느껴진 게 아닐까?
(여러 요소를 잘 넣어 어울리려 하다보니 주고 받는 액션이 약한 느낌?)
<같은 기능, 다른 표현>
z로 해서 탈것/빨리 가기
- 인간형 영웅들 : 말
- 아서스 : 공룡
- 아즈모단(거미형) : 발에 불
- 레가르 : 정령(늑대) 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