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SRPG]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MOE, 모에)
[기초정보]
- 10만 다운로드 / 4.2점 (~2016년 12월)
- 넥슨 신작 ‘모에’ 구글 매출 톱10…‘히트’ 이후 10개월 만 (9월 20일 오픈, 기사는 9월 기사)
>>의외로 다운로드 수가 안높다. 대중적으로 메가 히트했다기보다는 매니아층이 과금을 많이 한듯
- 우주전쟁을 움직이는 픽시들의 이야기 :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
- 미소녀X메카닉XSRPG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 -해군덕후바보 율리아-
스토리가 있는 다양한 전투 모드 -토끼하고만 말하는 과묵녀 라헬-
픽시들과의 가슴 뛰는 일상 -망상문학소녀 퓨리스-
각성을 통해 더욱 아름답고 강하게! - 맹하지만 순정파 레아스 -
당신과 함께하는 다양한 매력의 픽시들 "마스터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요"
- 게볼루션 집계 결과 구글 스토어에서는 최고 순위 13위를 찍고 현재 56위 정도를 하고 있다. 기존 다른 양산형 게임들에 비해 많이 아쉬운 성적. 그나마 매출 분야로 따진다면 최고 8위, 현재 32위로 매출권에서는 어느 정도 안정권을 보이고 있다. 신규 무료 분야에서는 10월 20일 기준 21위로 안정권에 있긴 하다.
[기본분석]
기본적으로 슈퍼로봇대전과 유사한 형태의 턴제 메카닉 전투를 기반으로, 파일럿인 픽시들의 육성과 미연시 요소를 합쳐 놓은 게임이다. 미소녀와 메카라는 테마에서 코가도의 파워돌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부분도 있으며 일본식 성우 목소리, 제작 비용이 적게 드는 RWBY식 그래픽까지( https://namu.wiki/w/RWBY)
<장점>
- 픽시를 중심으로 전투(강습형/저격형/지원형/포격형, 각 기체와의 궁합, 에피소드 오픈 시 스킬, 스킬 별 업그레이드, 스킬+기체 궁합(엘더를 쓰면 단점인 힐을 각성스킬로 보완 등), 효과 등), 특수미션에서 아이템 획득률, 픽시룸에서 선호 아이템 까지 전범위의 콘텐츠를 아울러서 전달한 게임.
- 다양한 경험 제공 : 노력 노가다로 업그레이드하는 슈트 강화 + 확률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파츠 강화
: 기본 미션도 적 처치, 적 체력 50% 미만, 목표 지점으로 이동 등 클리어 목표 다양
: 특수 미션의 전장/대전/작전 또한 디펜스 요소를 차용하는 등 다양한 전략 전술
- 픽시마다 선호 선물이 있어 2개를 달성하면 보너스 호감도 +30~40% 주는 것은 굉장히 좋은 기획.(세분화된 기획으로 인해 콘텐츠 반복 시도)
이미 선물이 많아도, 최적의 선물 효율을 위해 미친듯이 선물 가챠로 하트를 소모, 하트 충전을 위한 젬 충전 반복.
- 새로운 픽시를 얻으려면 기존 픽시를 각성시키는 선결 조건이 있다. 이런 조건들은 A콘텐츠를 위해 B콘텐츠를 어느 정도 소모하게 함으로써, 좀 더 폭넓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도록 동기 부여를 해줌.
- UI도 좋다. 게임을 많이 안 해본 사람이 해도 무리없이 전투가 가능할 정도로, 기본적으로 유닛 클릭 > 적 유닛 클릭 구조로 이루어지는 조작. 이외에 파츠/슈트 강화 부분에서도 상당히 UI 가독성도 높고 복수 선택 / 이전 단계 돌아가기 등이 직관적이다.
[컨텐츠/시스템]
~우측~
<편성>
픽시 별로 슈트 교체 / 팀 구성
<격납고>
(1) 슈트 : 강화 후 동일 등급(풀렙)이 있으면 상위 등급으로 진화 가능. 이때 '고정 진화'라는 것이 있어서 선호되는 기체 있음. 노가다하면 100% 성공
(2) 픽시 : 픽시의 능력치 (생명특성/회피특성/공격특성/방어특성/명중특성/마나특성) 및 스킬강화(스킬포인트로 업하는 건데, 8-8-10-2처럼 공략도 있음)
(3) 파츠 : 슈트와 달리 확률적으로 업그레이드. 강화성공률이 있으며, 실패시 누적 보정확률
(4) 아이템 : 진하에 필요한 크룩스 결정, 아스가르드 강화티켓(대성공확률 높임), 전장점수 추가 티켓 등
/ 파츠 / 아이템
<미션>
Chapter1~10 : 델링그 행성 / 데브리 지대 / 연합군 기지 게피온 / 사막 행성 / 제국 군사기지 요툰헤임 / 고대인의 신전 / 미확인 행성 발할라 / 중립행성 알브헤임/ 잊혀진 소행성 지대 / 기함 라그나로크
- 자동전투는 일반미션만 가능, 스토리미션은 수동으로만 클리어 가능
>>>스토리 미션과 일반 미션이 적절하게 섞여서 진행된다.
>>>1챕터 초반에는 4연속 스토리 미션, 14개 중에 11개가 스토리
>>>2챕터 이후로는 20개 가량 중 11~12개 정도가 스토리
>>>초반에는 캐릭터 소개와 캐릭터 전달을 위해 스토리 미션을 더 중점적으로 넣었음을 보여줌
>>>스토리 내용과 전투 자체도 긴밀함. 어딘가로 탈출하거나 빠져나가는 스토리면 '해당 지점 도착'하면 미션 완료, 같은 적기 부수기라도 완파/50%파괴 등이 스토리와도 잘 연결됨
<특수미션>
(1) 일일미션
- 일반 요일 미션 : 실전 훈련
'실전 훈련' : 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다는 설정. ("선장님, 사령부에서 내려온 초급 실전 훈련 프로그램입니다. 긴장하지 마세요." / "함장님, 본부에서 전투력 측정 훈련에 참가하라는 명령이 내려왔습니다. 훈련에서 사용되는 적 기체는 제국군 슈트의 형태를 따서 만든 더미 슈트입니다. 슈트의 특징을 잘 파악하면 승리할 수 있을 거예요." / "이거 매일매일 해야 돼? 귀찮은데." / "전투력 측정 훈련은 병사의 의무라고요!" / 아무튼, 훈련 데이터는 상부에 자동 보고되니까 알아서 하세요! 그럼 전투를 시작합니다. / 함장님, 이번 훈련은 초급 전술 훈련입니다. 기본적인 전술을 시험하고 익힐 기회가 될 거예요. 초급이라고 건성으로 하심 안돼요! 그럼 훈련 게시합니다. [전투 후] 어때 미나? 이 정도면 이번엔 점수 잘 나오겠지?그, 그렇네요. 생각보다 잘 하셨네요. 아스가르드 함에서도 안 내리겠지? 으으, 네. 하하, 역시 미나 말대로 평소에 열심히 훈련하길 잘했어.)
>>> 골드 및 강화용 슈트를 획득하기 위한 초급 미션
- 상급요일미션 : 4-27 달성 후
- 최상급 요일미션 : 6-35 달성 후
(2) 신전
: 신전은 한계레벨까지 강화한 기체들을 한단계 윗단계로 진화 시킬수 있는 특수 소재인 크룩스 결정을 파밍하기 위한 특수 미션지역이다. 황도 12궁을 모티브로 하였으며 신전 지역은 현재 제1 신전부터 제8신전까지 구현되어 있다.
>>>이 또한 미션 4-27을 클리어해야 오픈되는 등, 콘텐츠 간 연계가 잘 되어 있음
>>>신전이라고 해서 기존 SF 세계관과 다소 유리되는 종교적 모티프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12궁도를 모티브로 했다니 어느 정도 개연성 있음
>>>한 번 클리어하고 나면 자동 탐사 가능하다. : "참고로 탐사선을 보낼 때 젬을 물고 오는 경우는 아리스가 가장 잘 물고 온다. 탐사 시간에 비례해서 젬을 물고 오기 때문에 후반대인 120개를 한번에 무는 레오의 경우 확률이 기존 신전에 비해 더 낮다는 것.
2016년 11월 17일 패치로 상위 신전을 자동탐사할 경우 완료 보상에서 아이템 획득을 100%로 고정했다. 이로서 허탕만 치는 탐사는 없어졌다.그래봤자 불가사리만 잔뜩 얻는다 또한 낮은 확률로 강화용 슈트 미니미를 획득할 수 있다" >>> 픽시 별로 신전에서 어떤 확률로 아이템이 드랍될 것인지에 대한 기획까지 되어 있다는 것.
(3) 작전
: "제국군이 델링그 인근의 행성을 공격했습니다. 그곳에 있는 픽시 아카데미도 공격을 받은 것 같아요. 어서 지원하러 가요!"
>>>잘 만든 세계관으로 모든 미션의 다양함을 커버하고 있다. (픽시 + 제국군vs연합군 + 우주 배경) 픽시 아카데미, 픽시 직업 훈련, 궁도 별 신전 등...
(4) 대전
: PvP. 플레이어가 세팅해놓은 덱으로 AI와 싸우게 되는 방식의 PVP
(5) 전장
: 일종의 레이드 전투로 최대 코스트가 정해져 있는 일반전장과 입장 코스트 제한이 존재하지 않는 상급 전장으로 나뉘어진다.
: 니글파르의 전력을 파악하기 위해 기지 공략을 해본다는 설정. '아군 전멸! 일단 퇴각합니다. 수고하셨어요 함장님. 뒤는 다른 부대에게 맡겨요.'
- 픽시들끼리 서로 친분관계가 있는 경우, CP(Cheer up Point)가 더 잘 쌓이는 히든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메인 스토리에도 안나오고, 친분관계도 하나도 안나오고, 성능조차도 좋지 않은 픽시는 정말 완벽한 잉여라는 것.
~좌측~
<도전과제>
일일도전/연속도전
<상점>
젬 / 크레딧 / 하트... 3개의 통화
뽑기할 때마다 M(마일리지) 쌓여서 자주 지르면 SS슈트 티켓, SSS슈트 티켓 등을 지급
<픽시룸>
- 픽시에게 선물을 주고 > 호감도 올려서 > 에피소드 오픈 > 스킬 획득 / 각성 / 새 픽시 영입
- 에피소드 진행은 선택지 형식. 초기에는 2개 중 택1 하면 완료이나, 뒤로 갈수록 2단계로 나뉘어져 1차 통과(2중 택1), 2차 통과(3~4중 택1) (잘못 선택하면 함선에서 내리거나 얘기할 수 없었다는 암울한 결말. 하트도 소진된다)
- 픽시마다 기본 선호 선물 / 해당 단계에서 요구하는 선물 등급과 선물
- 5레벨 / 10레벨 / 20레벨 / 30레벨 별로 에피소드가 오픈되어서, 전투와 함께 해야 함
- 에피소드 4(30레벨)을 클리어하면 각성하면서 외형 바뀜 + 각성 스킬 부여
- 에피소드 4에서는 가까이에서 키스하는 연출 포함
<<<평소에는 기계 덕후지만, 사실 자신은 여성스럽지 않다고 생각했던 지니가 부끄러워하는 것이
[유저리뷰]
- 원래 덕스러운 건 별론데, 이 게임은 닥치고 남주가 들이대는 전개도 아니고 뭔가 노는 게 재밌어서 좋다. 겜도 진짜 잘 만들었어.
- 과금 없이 시간과 노력만 하면 보상되는 겜. SRPG 장르치고 빠른 전개가 더 신선하고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네요.
- 스토리도 재미있고 굳이 현질유도 안하니까 재미있습니다 픽시 목소리 로봇 목소리 나는 줄 알았는데 해보니 목소리도 좋으네요 대전까지 있으니까 더욱 좋습니다
- 스토리 말고도 즐길거리가 많다는 게 마음에 쏙 들빈다. 은근히 중독성도 있고! 픽시들도 각각의 매력이 있어서 좋은 거 같습니다. 픽시들 각각 스토리 있는 것도 매력적이고... 선물 줘서 호감도 키워야 하는 것도 매력적이고... 이런 게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함장님 성별이 여자고, 픽시들이 남자인 것도 보고 싶네요.
- 무과금으로도 할 만합니다. 대전 1등급 보상 500젬, 전장 1등급 보상 800젬, 전장누적보상 1000젬, 일주일 긴급미션 700젬, 일주일 일일미션 140젬. 거기에 신전 자동탐사로 젬들을 가끔 물어오니 하루종일 붙잡고 할 것이 아니면 젬도 넉넉하고. 뽑기도 처음 한 두번까지만 하고. 젬 사용처도 주로 AP 충전이고 시나리오 및 신전 뚫기용 부활 약간에, 미니미 강화할 때 강화티켓 가끔.
- 고급상자 수정 좀. 노답니다. 우정상자로도 A급 충분히 나오는데 젬을 1800개나 들여야 살 수 있는 고급상자에서도 A급이 나온다는 게 말이 안 되지 않나요? 게다가 지금 S급도 쓰레기만 나옴
- 처음 느껴보는 AI 시스템. 이 정도로 정확하게 움직일 수가 없다. 게다가 로봇과 미소녀의 절묘한 조합. 스토리의 대본도 어색함 없이 완벽하다. 멋진 로봇들과 함께 스킬을 쓰는 전투. 현질없이도 무난하게 할 수 있는 게임이 최고다.
- 사람들 봐봐 미안해서 과금 해준다잖아. SSS 강화가 잘 안되긴 해도 못할 정도도 아님. 정말 재미짐. 올해의 갓겜 강추
- 픽시들도 넘 이쁘고 스토리도 그닥 안 어려워 초보들도 쉽게 할 수 있네요. 스토리 또는 픽시 에피소드는 풀 보이스로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해봅니다
- 파워돌과 인공소녀의 결합? 재밌습니다. 처음 전투방식이나 여성 파일럿 구성, 강습형 지원형 포격형 등 유닛 형태가 pc게임 파워돌을 연상시키네요. 거기에 인공소녀류의 연애게임을 접목시킨듯한데요. 그건 개인적으로 방향성을 분산시킨듯 하고 캐릭 업그레이드에만 초점을 맞춰주셨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 일러스트는 말이 필요 없고 스토리, 캐릭터, 게임 방법 등등 게임 요소들이 획기적으로 재밌음.
- 캐릭터, 게임, 일러스트, 보이스 등등 뭐 하나 안좋은 게 없지만 단 한가지 결투가 뭐 이리 차이가 많이 나나요?
- 재밌긴 한데 대전 밸런스가 심각하게 안맞습니다.
>>>스토리나 캐릭터에 대한 호평이 많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