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플레잉] 검은 삼국 : 여포의 귀환
- 차원이 다른 신개념 카드 RPG!
- 10만 다운로드 (~2015년 5월)
<단점>
- 이 게임의 가장 큰 단점은 자동 전투.... 자동 전투도 정도껏 해야지 플레이하는 동안 유저가 할 수 있는 게 진짜 없다. 그냥 구경 수준
x1, x2배속으로 진행 볼 수 있으며 유료 결제(VIP)하면 x3으로 볼 수 있다
어느 정도 승부 진행되면 'SKIP'으로 전투 승리인지 전투 실패인지 볼 수 있음
아니 삼국지가 배경인데 무장으로 뭔가 플레이어가 직접 액션 실행하고 싸울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어. 구경 셔틀 수준
적이 공격할 때 스킬 설명해주는데, 그래서 터치해야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는 데 이런 건 도대체 왜 있는지....;;;
플레이 경험을 방해하기만 하고 심지어 내가 쓰는 스킬도 아닌 적의 스킬 설명;;;
- 그래도 콘텐츠 기획은 잘한듯. 엽전, 서신 등 기존 게임에서 골드나 메시지 개념을 동양풍, 삼국지 세계관에 잘 적용함
('오늘의 수배'라든지 = 일일퀘스트)
(근데 사실 보면 서신이 아니라 '메시지'로 되어있긴 함ㅎㅎ;; 그 안에서 직접 온 메시지가 주공! 부르면서 실제 편지 같은 감을 준다는 거지)
기존에는 숭고한 이미지인 관우, 장비 등이 악에 물들어 '괴' 화(?)된 거에 대해서 컨셉도 잘 잡았다 - '검은' 삼국과 일치
기반적 스토리나, 대화 전개는 아주 좋음. 개인적으로 이런 RPG 류, 삼국지를 원작으로 삼은 모바일 게임 중 에서
스토리 들어오기로는 제 1순위였음. 친숙하면서도 대화체로 서술되었기 때문
전투 시작 전에 여자가 나와 주공~ 어쩌고 하면서 대화처럼 전개하는 게 상당히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쉽게 쉽게 강화하게 해주고, 때 되면 빨간 손이 동그라미 쳐주는 것도 좋음
연출이나 그래픽도 좋은 편이다. <세븐 나이츠>처럼 스킬 발동 순간 검게 화면 되고 그 장면만 보여주면서 몰입감 높임
근데 문제는 그러기만 하고 유저가 스킬 뭘 어케 쓰거나 하는 건 하나도 없다는 거...
- 콘텐츠 쪽은 좋지만, 콘텐츠 뿐만 아니라 이 콘텐츠 (검은 삼국에서 괴물이 된 유명 무장들 물리치는 나~)와 연결되는 전투 시스템도 필요하다
전투와 콘텐츠는 별개가 아니다. 플레이어의 경험역 안에서 하나의 맥락을 갖고 움직여야 하는 중요 요소
여기서는 전투를 과하게 간과했다. 거의 완전 자동이라니 아닌듯... 차라리 1분 RPG처럼 대놓고 그런 자동화만 꿈꾸던가
<시스템 기획>
상단 : 상태 표시 창 / 아이디, 돈, 골드, 인내 40/40 체력 132/96 / 전투력 13594 / 레벨 20
하단 : 던전 - 난이도 초급/중급/고급/지옥 ------ 세븐 나이츠는 3단계였는데 여기는 지옥을 추가했네. 그럴싸하다(게임 컨셉과 더불어)
현재진도, 던전검색,
진형 - 3x3 레벨업에 따라 출진 가능 인원이 늘어남 40 등급되면 출진 제한인원이 한 명 증가
(9명 전원은 안 되는듯?? 다만 9칸인 건 진형의 다양성..)
분노스킬 : 분노 스킬은 순서에 따라 시전한다. (게임 플레이 도중 분노가 차서 자동 발현 되는듯. 나는 순서만 정할 수 있음)
전직(내 캐릭터가 하는 거 - 전사 / 법사 / 궁수 / 의사 中 전직. 처음엔 아니었다가 전직 이후 엽전 소모해서 바꿈
전사 : 탱커 최고강타 출력방어겸비 후반실력
법사 : 단체공격 전체 데미지 거대데미지 HP 저하
궁수 : 높은 데미지 중독 출현 3인 공격 debuff
의사 : 치료 생명 회복 buff 퇴마 정화)
진법
무장 - 무장 승급 / 무장진급 / 전부착용 / 전부승급 ------ 캐릭터 강화, 아이템 강화도 겸한다 (무장이지만)
인벤토리 - 무장 / 장비 / 보물 / 전투마 / 아이템
임무 - 퀘스트에 해당하는 부분. 던전 클리어에서 무장 승급 등등
상점 - 아이템, 할인 (아니 의외로 캐릭터 가챠는 없는듯?? 아닌가??)
좌측 : 오늘의 이벤트 - 출석 체크 / 레벨 보상 / 이벤트 던전 / 로그인 선물 / 만두먹기 / 초대보상 / 첫 충전 선물 / 삼국 Boss / 매일 충전
오늘의 수배 : 월저액카드 금화 / 대월정액카드 금화 / 만두먹기 / 무장 모집
우측 : 친구 - 나의 친구. 친구 추가
메시지 : 시스템 / 전투 /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