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장르/스토리텔링

[어드벤처/스토리텔링] 회색도시2

EE-2 2015. 5. 17. 18:15


- 10만 다운로드 (2015년 5월 기준)  cf) <회색도시> - 100만 다운로드 (2015년 5월 기준)


- 복수로 얼룩진 미스터리 느와르. 스마트 드라마 회색도시2! 에피소드 1~4부 오픈 완료!


- 총 6부작, 단편 18편으로 펼쳐지는 장대한 드라마

  쉽고 간단한 풀 터치 조작

  베테랑 성우진의 열연이 담긴 생생한 음성 지원

  임기응변으로 갈리는 운명, 긴장감 넘치는 1대 1의 승부

  순간의 선택이 만드는 수십가지의 엔딩


- 장점 : 회색극장 도입, 본래의 장점인 스토리텔링을 더더욱 심화시켜 (6부 18편) 매니아층, 하드코어 유저들을 끌어들임

  단점 : 게임 자체의 단점은 아니지만 '구입'식의 유료화는 국내 정서에 맞지 않은데 여러가지 사업 기획의 문제점으로 비판 받기도, 안하기도

           초반부 1막의 시작이 회색도시1에 비해서는 덜 대중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음 (다소 느슨한 느낌? 뒷설정등을 알아야 더 보고 싶고 / 회색도시1이 바로 추적이 시작되었던 것에 비해서..)


- <회색도시> 이후의 이야기를 기대한 유저들이 있었지만 과거의 이야기


- 과금 제도 변화 : 부분 유료화 (기다리면 됨. 필름 소모제) 대신 에피소드 자체를 편당 구매 (이후에는 약화되었어도 여전히 기조 유지)

                         음성 별도 구매 때와는 달리 / 풀보이스 지원

                         에피소드 패키지(스토리+보이스) // 복장+단편극장 별개 판매

                  * 인물 별 머리 1/5 몸 1/5 ... 안 중요한 인물 등은 1/2 1/3 정도로 ... 마치 아바타 꾸미듯 추가 요소


- 회색극장 ★★★★★ 회색도시1에는 없었음 UCC 측면에서 중요한 부분

 기존 장면, 인물 일러스트(표정 변화 등), 사운드를 활용하여 유저가 직접 대사/스토리/설명/뒷이야기/설정/해석 등을 올릴 수 있게 한 콘텐츠 

 (모바일 최초 시나리오 메이킹 컨텐츠!)

 스토리 연결 장면 개수를 5개에서 10개로 늘리는 등, 개발진 측에서도 이후에도 업데이트 한 부분

 복장 변경과 연결되어서, 다양한 if 설정으로 창작해 볼 수 있음

  ex) 교복을 입고 '학교 폭력'이라는 가상의 2차 창작(bl 요소 넣어)의 회색 극장을 만든 경우 등


- 이전에 비해 탐문이 보다 정교해짐.

  전작은 너무 쉬운 난이도, 적은 볼륨, 단순한 엔딩(선택지 무의미)이었다면

  난이도도 올리고 볼륨 빵빵, 다양한 배드 엔딩으로 단점 보완 노력



* 참고


 주인공별 특기가 타 유명 어드벤쳐/추리게임 시스템과 표절 소리 들을 정도로 유사하다는 것. 전작 검은방 시리즈의 버튼 액션과 흡사한 양시백의 「격투」는 제작진의 전작에서 나온 것이라고 치더라도, 권혜연의 「탐문」은 역전재판 시리즈의 법정 추궁 시스템과, 배준혁의 「대입」은 단간론파 시리즈의 클라이맥스 추리와, 하태성의 「통찰」은 역전검사 시리즈의 로직과 비슷하기에 추리 어드벤처 게임 타이틀을 달기에는 독창적인 면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그리고 하태성이 증폭장치로 증거물을 찾는 시스템 역시 다른 어드벤처 게임인 헤비 레인의 수사 장비 ARI를 연상시킨다.



3.2. 인터페이스 및 구성 요소

  • 전작의 필름 시스템 대신 포인트 시스템 및 월간 연재 시스템을 채택하였다. 2개의 에피소드를 먼저 출시한 후 나머지 4개는 매달 첫 주에 하나씩 업데이트되는 방식을 사용했다. 마지막 에피소드의 출시일은 2015년 2월 12일이다.
  • 전작처럼 한 챕터가 스토리 기준으로 나뉘어져 있지 않고 미션별로 나뉘어져 있기에 원하는 시점을 골라 플레이 하는 게 가능해졌다. 유저의 편의를 강화한 부분.
  • 배드 엔딩이 더욱 다양해졌다. 시간제한도 없는 선택지 하나 잘못 골랐다가 바로 정은창을 황천길 걷게 만들 수 있는 정도(…). 그만큼 난이도가 증가했다는 뜻이다. 고의가 아닌 한 죽을 일이 없었던 전작과는 달리, 한 번쯤은 배드 엔딩을 볼 만해졌다. 이 때문인지 사망전대라는 업적이 존재하며, 사망전대 올클리어를 하려면 배드엔딩 100개(…)를 모두 모아야 한다. 개중에는 임기응변 기회를 모두 날려서 나오는 자동 실패 엔딩도 있는 만큼(…) 배드 엔딩 주인공들이 영원히 고통받게 된다.
  • 전작은 모든 해상도를 지원했지만, 이번에는 원본비율(5:3)과 휴대폰 화면에 맞춤 중 선택할 수 있다.
  • 메인화면에서 스토리를 바로 고를 수 있었으나 컬렉션이 왼쪽에 몰려 있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엔 에피소드 박스와 회색극장, 설정, 상점 버튼이 메인화면에 나뉘어 배치되어 있고 별도의 스토리 선택창이 생겼다.
  • 게임 실행 중의 메인 테마곡은 전작의 메인 테마 'Twilight City(황혼의 도시)'를 어레인지한 'Twilight(황혼)'이며, 메인화면은 정은창의 캐릭터 테마 'Vagabond(방랑자)'이다. 굳이 이런 방식을 채택한 이유는 순식간에 지나가는 화면에 메인 테마를 삽입하고, 메인화면에 캐릭터 테마를 삽입하여 캐릭터의 비중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메인 테마는 초반부의 두둥 하는 소리만 나오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들으려 하지 않는 이상 모두 들을 수 없다.
  • 단편극장이나 중간에 시작할 수 있는 미션은 아래쪽에 붙어 있다. 클릭하면 위로 펼쳐진다.
  • 전작에서는 카카오와 연동되어 기기 이전이 따로 필요 없었지만 본작에서는 카카오와 연동되지 않기 때문에 기기 이전을 하기 위해서는 아이디 등록을 해야 한다. 기기 이전 기능을 사용할 때 서버에 등록했던 정보를 가져오기 때문에 다음에도 기기 이전을 하려면 비밀번호를 변경해서 재등록해야 한다. 만약 재등록을 못했다면 더 이상 기기 이전이 불가능하며 계정 복구도 불가능하다. 그리고 고객번호와 유저 ID를 어딘가에 따로 적어두는 것을 권장한다. 유저ID를 따로 적어두지 않고 휴대폰 초기화를 진행한다면… 유저ID를 까먹더라도 고객번호만큼은 꼭 적어둬야 한다. 문의를 할 때 고객번호가 필요하기 때문.

3.3. 연출

  • 4인의 주인공을 내세우지 않고 매번 서술 시점이 전환된다. 메인 주인공은 정은창, 권현석이지만 전개에 따라 박근태, 배준혁, 서재호 등의 시점에서도 에피소드를 진행한다. 이는 서술 방식이 3인칭으로 바뀌었기 때문. 문체도 매우 간결하게 바뀌었다. 덕분에 가독성이 좋아지고 작품 몰입이 원활해졌다.
  • 대사 처리가 상당히 부드러워졌다. "선을 넘는다"(…)를 비롯한 문어체 대사가 많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전작보단 낫지만 이번작에도 내가 원한 건 자멸이었다 같은, 입에는 잘 붙지 않은 대사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정은창의 경우 지나치게 흥분하는 장면들이 오히려 몰입감을 떨어뜨린다는 평도 있다.[4]
  • 전작에 언급됐던 인물들이 등장한다. 정확히는, '말로만' 등장하던 인물들이 이번에는 모습을 드러내고 스토리에 직접 등장한다는 점. 전작과의 스토리 연결이 세심한 부분이다. 예를 들어, 하태성이 경찰 간부란 자리에서 부정을 저지르고 자신과 어머니를 버렸다고 언급했던 그의 아버지 하성철이 이번 편에서는 선진화파 소탕작전을 도맡은 수사국장으로 등장한다.
  • 전작에서는 캐릭터마다 대화창이 잠시 사라지고 짤막한 애니메이션이 들어갔는데, 배준혁의 트레이드 마크인 넥타이 잡고 흔들기 그리고 이어지는 브금 이번 작품에서는 그 부분을 제거하여 스피디한 전개에 집중한 듯하다. 검은방3 때부터 이어져 온 숨쉬기 모션은 건재. 전작에 비해 좀 더 자연스럽게 바뀌었다.

3.4. 플레이

전작에서 계승된 부분과 독자적인 부분이 존재한다. 도구 버튼과 일시정지 버튼의 위치가 전작과 좌우 반대라 불편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은 것이 흠.
  • 조사
    전작에 이어 조사해 보고 싶은 부분을 터치하면 그에 관한 조사가 이루어진다. 다만 탐색 아이템이 없어졌기 때문에 진행이 안 될 경우에는 도구를 쓸 방법을 생각해보거나 눈을 크게 뜨는 수밖에 없다. 화면 밝기를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
  • 두들기기, 누르고 있기, 터치
    두들기기, 누르고 있기, 터치의 경우 검은방 시리즈부터 회색도시 시리즈까지 쭉 계승된 미니게임 시스템. 큰 변화는 없다.
  • 긋기, 타이밍
    회색도시 시리즈부터 추가되었던 미니게임 시스템. 전작과 아주 다르다.
    • 긋기는 말그대로 시간내에 화면을 슬라이드하기만 하면 되던 전작과는 달리, 핸드폰 잠금화면의 패턴 같은 구성으로 여러칸으로 나뉘어져있는데, 패턴 동그라미에 타이밍을 정확히 맞추어 슬라이드 하는 것이 포인트이기 때문에 난이도가 한층 상향되었다. 사람들이 전작을 생각하고 성급하게 긋기를 시전하다가 실패해버리는 경우가 자주 있다. 다만, 회색도시2를 처음으로 접한 사람은 오히려 더 잘하기도…
    • 타이밍은 점선의 동그라미에 타이밍에 맞춰야 하던 전작과는 달리 중간이 칠해진 막대기가 나온다. 조그만 점 하나가 막대기 위를 달리다가 칠해진 부분에 닿으면 "!!" 표시가 뜨는데, 그 때 화면 아무데나 눌러주면 끝. 다만 아무데나 누르면 되기 때문에 마구 스킵하다가 실수로 타이밍 맞추기에 실패해 배드 엔딩을 볼 수도 있다.
  • 도구 사용
    주운 물건들을 오른쪽 위의 버튼을 누르면 볼 수 있고, 두 번 클릭하면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위치는 플레이어의 몫이지만 그 정도는 떠먹여준다. 드래그&드롭으로 조합할 수도 있다.
  • 전달하기
    이제는 캐릭터에게 전달하면 물건을 대신 쓰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캐릭터의 의견도 들을 수 있다.[5] 건네기 전 물건을 선택하기만 해도 상단에 말풍선이 뜨며 캐릭터가 그 물건에 관해 이야기한다. 쓸데없다든가, 물건이 어떻게 생겼다든가, 배고프다든가, 서류의 남자가 꽤 잘생겼다든가, 너만 믿는다든가, 밧줄 들고 쳐다보지 말라거나 등등. 뭔가를 건네면 어디다 쓸 수 있겠다는 의견, 잡담, 빨리 하라는 독촉(…)과 같은 다양한 말을 들을 수 있다. 전달하기를 누름으로서 추가되는 인물정보나 도전과제도 있으니 꼼꼼히 챙기자.
  • 락픽
    전작과 마찬가지로 락픽 시스템이 있다. 1편의 배준혁유상일에게 락픽을 전수받았다는 설정이므로, 1편보다 과거의 내용을 다루고 있는 본편에서는 유상일이 락픽을 사용하고 배준혁이 오히려 사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5부에서는 유상일이 배준혁에게 가르쳐준다. 정은창도 유상일이 사용하는 것을 떠올리고 급한 상황에 간이 락픽을 사용하기도 했다.
  • 암호해독기
    에피소드5부터 새롭게 생긴 미니게임. 흔히 즐겨하는 야구게임 형식으로, 아무 숫자나 누르면 정답인지 아닌지 색으로 나타나[6] 정답을유추한다. 메뉴얼도 깔끔하고 참신해서 호평을 받고 있다.
  • 임기응변 총성과 다이아몬드
    1편의 특기 시스템이 사라지면서 새롭게 등장한 시스템이다. 전작에서 4인의 주인공이 양시백의 '격투', 권혜연의 '탐문', 하태성의 '통찰', 배준혁의 '대입'과 같이 각자의 특기를 가지고 등장하였는데 회색도시 2에서는 사라지게 되었다. 수일배가 "특기를 사용하기 위해 특정 상황을 억지로 만드느라 연출이 어려웠다"며 따로 정하지 않고 주어진 상황에 따라 사용한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임기응변 시스템은 첫 공개된 에피소드 중에서는 정은창이 혼자 사용하였기 때문에 정은창의 특기일 것이라고 추측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3편에서 유상일도 한 번 사용하면서 전용 특기는 아님을 인증했다. 그래도 3편의 유상일 빼면 전부 정은창이 희생양인 건 변함없다.(…)
    • 진실을 밝히는 것이 목적인 탐문, 통찰, 대입과는 달리 진실을 숨기는 것이 주목적이 되었다는 점이 주목할 부분. 다만, 1편에서 대입의 경우 플레이어의 시점에서나 진실을 밝히는 것이었지, 사실은 홍은애를 상대할때를 빼면 진실을 숨기는 목적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조금 애매하다.
    • 임기응변이 시작되면 밑에 목적도 같이 표시된다. 상대 캐릭터가 말하는 질문을 듣고 진실이나 거짓, 긍정이나 부정을 선택하면 된다. 대답하는 데에 약 9초의 시간제한이 있으나 특정 상황에서는 진실과 거짓 중 선택을 하지않고 시간제한을 넘겨 침묵하는 게 정답일때도 있다. 결국은 심리를 잘 파악해야하는 것. 일시정지가 있기는 하지만 일반 스크립트는 클릭을 멈추면 진행이 정지되는 반면에 임기응변시엔 그냥 자동으로 흘러간다. 보이스까지 합치면 정말 캐릭터한테 추궁당하는 기분이 들 정도. 몰입감이 엄청난 시스템이다. 다만 초보자들에게 난이도가 너무 높다고 판단했는지 어느 순간부터 일시정지를 누르면 텍스트가 정지하고 보이스가 잘린다. 본인이 보이스를 듣는걸 선호한다면 주의하자. 임기응변 진행 중에는 대사를 스킵할 수 없으며, 한 번 이상 그 대사를 들은 뒤 배드엔딩을 본 후에야 스킵을 할 수 있다.
    • 선택할때는 양쪽 대답 각각에 대한 캐릭터의 독백이 나온다. 예를 들면 "진실: 솔직하게 말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거짓말을 했다가 들키기라도 하면…"과 "거짓: 이 이상은 말하면 위험해, 대충 둘러대볼까?" 두 개가 동시에 나오는 식. 꼭 선택중이 아니라 캐릭터들끼리 대화하는 중에도 속마음이 지나가는 경우가 있다. "이 얘기는 곤란하다." 같은 개인적인 사정도 나오고, "(뭔가를)해 본 적은 없다" 같은 사실에 관한 이야기도 나온다. 힌트로 작용하기도 하니 참고하자.
    • 임기응변이 진행되는 도중, 자신에게 불리한 주제로 대화가 진행될 때 타이밍에 따라 화면을 긋는 것으로 상대방의 말을 끊으면서 위험을 넘어갈 수 있다. 다만 이 행동이 무조건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흘러간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Yes or No라는 단순한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경우의 수, 즉 루트가 엄청나게 많다. 자잘한 분기점이 많이 나누어져 있는지라 진실을 말하면 말하기 곤란한 걸 질문해 오고, 거짓을 말하면 거짓말이 진짜인 것 마냥 증명해야 하는 상황이 펼쳐진다. 실패하면 무조건 배드 엔딩이 뜬다.
    • 임기응변 도중에는 뒤에 심장박동기에 뜨는 심박수 표시가 계속 흘러가는데, 질문에 잘못 대답하거나 침묵하면 진폭이 커진다. 게다가 진행하다 보면 BGM이 점점 긴박해지니 그야말로 설상가상(…). 이러한 여러가지 이유 덕분에 캐릭터에 몰입하여 심장이 쫄깃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김성식 그에 걸맞게 임기응변 전용 BGM의 이름도 Pressure.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요소이기도 하다.

4. 평가

상당히 좋은 평가를 듣고 있다. 전작에서 지적받은 심각한 문어체 대사, 부족한 긴장감, 너무 낮은 난이도, 허술한 캐릭터 심리묘사 등의 문제가 상당수 개선되고 보강되었다. 출시 초기에 55,000원 하는 VIP 패키지가 너무 비싸다며 불만을 토하는 반응이 많았지만 완결 시점에서는 비싼 값 한다는 평도 많아졌다. 사실 작품의 질이 아니라 작품의 양에 대한 불만이 많았던 터라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불평이 조금씩 사그라들었다.[7]

다만 이러한 평가와는 별개로, 얼마나 흥행했을지에 대해서는 미지수이다. 회색도시2는 전작보다 스토리와 플레이타임이 매우 길고, 본편부터 단편극장까지 모두 풀보이스 더빙인데다가[8] VIP 특전까지 있어 캐스팅 관련 예산이 많이 나갔을 것이다.[9] 또한 가격이나 전작의 단점 등을 이유로 빠진 팬층도 꽤 많고, 카카오톡 게임의 이점을 살려 홍보가 원활했던 전작 회색도시와는 달리 플랫폼이 없어 홍보에 좀 불리했다. 팬들은 차라리 회색극장을 일찍 열어 라이트 팬층을 유입시켰으면 좀 나았을 것이라고 아쉬워하기도 한다. 다행인 것은, 유저들의 지지도가 매우 높고 호평이 많아 앞으로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화면 구성>


상 : 진행 중인 에피소드 명 / 이어하기

좌 : 에피소드 선택 / 상점 : 포인트 충전 / 무료 포인트 / 에피소드 패키지 / 쿠폰번호 입력 / 에피소드 선택 / 복장 변경 / 회색 극장 / 브랜드샵 우 : 줄거리 - 진행했던 부분 메인 장면과 대사 위주로 한컷씩 보여줌

     인물 - 인물정보(키워드 별 인물 설명) / 복장ㅂ ㅕㄴ경

     수집품 - 도전 과제 (게임 진행 / 수집 요소 / 기타) -- 업적 퀘스트 들이 있고 달성하면 열쇠 획득 가능

                 엔딩 / 아트워크 / 사운드 ( 게임의 일부 요소들을 콜렉션 별로 볼 수 있게 해줌)

하: 우편함 / 추천하기 / 월간윤종신M/V보기 / 열쇠 / 전체 달성도 



<유저 리뷰>


- 콘텐츠 수위를 하에서 중으로 올려야 : 욕설, 살인 등 포함

- 포인트, 과금 관련 / 플레이 기록 소멸 드엥 대한 클레임

- 콘텐츠 양에 비해서 과한 가격인듯 편당 5천원 정도가 적당함... 풀보이스 적용 안했어도 됐을 듯 검은방 4편에서 느꼈던 기분을 다시 느끼네요

- 영화 보는 듯한 느낌도 받았어요!
- 회색도시1처럼 음성 빼고 에피만 주면 좋을 망정 그것도 안하고 그냥 사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