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레이션] 친구 모아 아파트
닌텐도 3DS용 가상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게임의 주 목적은 자신과 자신의 친구, 가족 등 가까운 사람들을 닮은 아바타를 만들고 그들과 교류하며 인간 관계를 관찰하는 것이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플레이어는 바다 한가운데의 두 섬을 선물받게 된다. 섬은 게임을 진행하며 Mii들이 살아갈 터전이 되며, 플레이어는 이 섬의 관리인으로서 Mii와 교류하게 된다. 섬의 이름을 정하고 나면 플레이어는 자신과 닮은 Mii를 만들며 게임을 시작한다.
- 고백 도와주기 : 타이밍 맞춰 버튼 누르기. 타이밍 놓치면 비행기 지나가서 실패
- 아이 달래주기 : 본체를 아래 위로 흔들어 아기가 좋아하는 리듬 찾기
- 조언 : 아이의 미래를 위해 여행 or 독립 / 여행을 보내기로 조언해줌
우리가 어떻게 보이나요? / 둘은 잘 맞아! / 보통이야 / 별로야... / 별로라고 하면 캐릭터가 포기함
게임의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은 Mii들이 입주해 있는 아파트를 관찰하며 그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것이다. 고민은 일반 고민, 친구 고민, 연애 고민, 놀아주기의 네 종류로 나뉠 수 있으며, 이 중 일반 고민은 검은색, 친구 고민은 주황색, 연애 고민은 분홍색, 놀아주기는 초록색 표시로 나타난다. 고민을 해결하면 Mii의 만족도가 올라가며 그에 비례해서 소지금도 올라간다. Mii의 만족도는 경험치 시스템과 유사하여 일정 수준을 만족할 경우 Mii의 레벨이 오르며, 노래·도구·인테리어·표현·용돈 중에서 하나를 선물할 수 있다.
놀아주기를 제외한 고민은 보통 적절한 선물을 주거나 질문에 답을 하면서 해결할 수 있는데, 선물로 줄 수 있는 아이템은 음식·옷·모자·인테리어·실용품·특산품으로 나뉜다. 음식·옷·모자·인테리어는 Mii마다 모두 취향이 다르며, 취향에 맞는지에 따라 만족도가 비례하여 올라간다. 음식의 경우 부가적으로 Mii의 포만도를 증가시킨다.[주 4] 놀아주기 고민은 Mii와 간단한 미니게임을 하면서 해결할 수 있으며, 게임에서 이길 경우 만족도가 올라가고 보물을 받을 수 있다
<재미 요소>
- 사진을 찍어서 만드는 방법에서부터 노리고 있듯이, 현실감, 인간 관계에서 오는 충족감 등이 중시 됨
- 여기에 아파트 관찰 + 내 도움에 따라 변하는 사람들 = 시뮬레이션 (심즈나 심시티 같은 재미..) > 그런데 이것을 캐주얼하게 접근
<배울 점>
- 고민의 종류를 나누고 이것에 색을 이미지
- 아바타 외형 뿐만 아니라 취향 선택 >> 단순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뿐만 아니라, 실제 게임 플레이에서도 그 각개의 취향과 고민을 들어주는 연계
http://akihiro0314.blog.me/220439865245
~평가~
심즈와 비슷한 컨셉을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간단하고 접근성 높고 재밌는 방법으로 풀어냈다
캐릭터의 발전이 약하다
시뮬레이션의 느낌이 없다
~논란~
동성결혼에 관한 논란
한편 친구모아 아파트는 게임 내에서 동성 간의 연애 및 결혼을 구현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미국과 유럽의 게이머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2014년 4월 26일 Tye Marini라는 한 닌텐도 유저가 '#Miiquality'라는 캠페인을 시작하며, 게임의 업데이트 혹은 차기작에 동성 간의 연애를 보장해 달라고 요구하였다. 그러나 닌텐도는 5월 7일 AP를 통해, 친구모아 아파트의 출시로 '사회적 논의'를 일으키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으며[29] 이는 상당한 논란을 일으켰다. 결국 닌텐도는 5월 9일 홈페이지 내 공지를 통해서, 도모다치 콜렉션 시리즈의 차기작을 제작한다면 "모든 플레이어를 포함하고, 보여주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 연애, 결혼, 현실 반영으로 보이는 게임은 이런 논란을 피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