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말투·라이팅

비아냥/비꼬기 투 (+복수)

EE-2 2016. 3. 5. 11:48


<위쳐3>


~닐프가드 놈들에게서 떨어져라!~

닐프가드 놈들이랑 붙어 다니는 화냥년들은 내가 머리칼을 싹 쥐어뜯어 버리겠다. 대머리 년이라면 부끄러워할 일이 있다는 표시가 되겠지. 누구건 흑종 놈들하고 거래하거나 뭔가를 제공하면 그 얼굴에 흔적을 남겨 주겠어. -애국자


~약탈당한 조리실~

내 조리실에 물건을 넣자마자 긁어간 도둑놈에게 고한다! 지난 주에 가져간 소시지는 자네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거였지. 진흙탕에서 찾은 썩어문드러진 암말의 고기와 썩은 달걀, 그리고 에벌레 한 움큼으로 만들었다. 여기에 양념으로 침을 뱉고 특별 재료도 몇 개 추가했지. 어디 잘 먹고 잘 살아봐라 비열한 도둑놈아!



<포탈2>

안내인: 이 다음 실험은 매우 위험합니다. 죽음을 맞이할 것이 거의 확실한 상황에서, 귀하가 평정을 유지하는 것을 도와드리기 위해 부드러운 재즈 음악이 제공될 것입니다. 셋. 둘. 하나. [부드러운 재즈 음악]


휘틀리: 이곳의 옛 관리인은 미쳐 버렸어. 직원들을 모두 절단내 버렸다고 하더군. 다들 로봇들이었는데, 아직도 밤이 되면 그들의 비명소리가 들린다고 해. 복제품들의 비명소리지. 기능은 원래 로봇들과 똑같지만 메모리가 다르기 때문에 사고의 기억이 남아있을리 없어. 그런데도 이유 없이 비명을 지른다고 하더군. 끔찍하지? 과학적으로는 전혀 설명이 안 되는 현상이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