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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옵/액션 어드벤처/플랫포머] 스플릿 픽션(Spilit Fiction)

2인용 코옵 게임의 명가에서 만든 최첨단 개꿀잼 어드벤처/플랫포머 게임 (2021년 GOTY 수상작)에서도 재밌고 참신한 플레이 경험을 보여줬던 헤이즈라이트 스튜디오가 더 발전해서 돌아왔습니다.2024년 GOTY 아스트로봇 뺨 때립니다. 공간 퍼즐적 요소, 조작감, 신선한 플레이 경험... 2인용 코옵이라는 개성을 더욱 더 극대화시켜  "이런 걸 상상해서 구현해 냈다고? 말이 됨?" 수준까지 보여줍니다. (구조적으로 같은 공간인데, 스킨만 다르게 한다거나, 모니터 밖(3차원)에서 모니터 안(2차원)을 도와준다거나...)2인용 코옵 게임에서 헤이즈라이트 스튜디오의 노하우와 개발력을 따라올 만한 회사는 지구 상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마저 들 지경이었습니다. 세계관 설정은 괜찮았습니다.작가들의 상상력을 빨아먹..

킹덤컴2 플레이 기록

- 소리로 유도 : 개가 자꾸 짖어서 가서 e키 누르게 함 - 개에게 먹이주기 : 여러 선택지 있음, 실패하면 반지 구하러 가야 함 - 메인퀘와 연계 : 전투 튜토리얼하려니까 개는 어떡하고? 하면서 여기에서 먹이 구하지, 하는 순간 반지 구하는 퀘스트 경로가 포기되었다고 X로 표시해줌 - 서브퀘의 인지 부담을 낮춰서 좋다

[캐주얼/머지] 냥금술사 - 고양이 머지 타이쿤

머지 게임 : 매치3 게임의 하위 장르. 'merge'란 '병합하다', '합치다'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로, 머지 게임은 같은 유닛 2개 이상을 합쳐서 더 좋은 유닛으로 만드는 게임 장르 : 그렇게 만든 부품들을 다시 합쳐서 상위종으로 계속 올라가면서 그 스테이지에서 요구하는 목표물을 만들어 납품하는 식으로 진행되는 편 재료들 간의 직관성이 좋다 : 식물은 식물끼리 : 유리를 합치면 유리조각->유리병->강화 유리병... 결국 엔드 컨텐츠는 집 꾸미기

[퍼즐/추리] 황금 우상 사건(The Case of the Golden Idol)

포인트 앤 클릭 방식의 추리 게임 : 마우스 포인트를 이용해 장소나 인물, 사물을 클릭해 진행하는 형식 여기저기 눌러가면서 단서를 읽고 추리한 다음문장 완성 = 단어 맞추기 게임Albert Cloudsley pushed Oberon Geller from a cliff in the Horn of Thumb on Monkey Paw Island. 알버트 클라우드슬리이(가) 오베론 겔러을(를) 원숭이 손 섬에 있는 엄지 곶 절벽에서 밀었다.

레데리2 플레이 기록

>>>>11월락스타 게임즈의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쳐.오픈 월드 게임이 하고 싶어졌는데 GTA5보다는 레데리2 쪽이 스토리 완성도가 더 높다고 해서 시작해 보았습니다.(+ Mountain Hymn 이라는 레데리2 OST를 너무 좋아해서 언젠가 게임으로 노래의 감성을 느끼고 싶었음) 챕터1은 튜토리얼을 겸하고 있어 선형적으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챕터2부터 캠프를 거점 삼아 본격적으로 오픈 월드st 플레이가 펼쳐지는데...생각보다 퀘스트가 촘촘하게 디자인되어 있어서 헤매지 않고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선택형 퀘스트를 여기저기 깔아 놓아서 자유도를 높인 느낌?유저 입장에서는 내가 선택해 가며 모험을 구성해 간다는 감성이 있으면서도,각 퀘스트 별로 에피소드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스토리텔링이 된다는 느..

GTA5 플레이 기록

로스 산토스 - 은행 털면서 시작. 동료들 막 죽어나감 - 장례식 : "그는 그다지 훌륭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도 두 강도드로가 함께 매달리시고..."  - 심리 상담 넘 웃김 프랭클린- 흑인 두 명 대화: (길 묻자) "아주 차 턴다고 광고를 해라""난 이게 떳떳한 (합법적인) 일이라고 생각해.""합법적? 합법적이어서 퇴직금도 나오고 세금도 떼냐?" - 이달의 직원 : 뭐 이런 걸 가지고 다 뽑아, 했는데 친구가 이걸로 시기질투하면서 자기도 뽑히고 싶다고 그럼 - 로스쿨 드립 : 손님이 와서 프랭클린을 착한 사람인 척? 묘사하는데 실제로 범죄 일 시켜놓고는 good luck. in law shcool 이러고 있음ㅋㅋㅋㅋㅋ 개웃김 - CEO 암살... 대놓고 사람 죽이는 거지만 CEO를..

[액션 어드벤처/플랫폼] 산나비

"진부하고 예측되는 스토리지만 감동적이다" 라는 주변의 평을 듣고 시작. 어라? 중후반부의 전개는 진부하지 않았다. 대놓고 초반에는 어린 딸의 죽음을 보여주고, 유사 딸로 보이는 '금마리'를 출현시켰는데 금마리=딸일 줄이야? (나만 예측 못했나?) 마지막에 아빠에게 힘들었다고 안기는 것은 조금 진부할 수 있는 연출이지만 내게 있어 는 상실과, 그걸 딛고 계속 살아나아가는 것에 대한 이야기다. 얼마 전 노벨 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는 "현재가 과거를 도울 수 있는가?" "산 자가 죽은 자를 도울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가?" "죽은 자가 산 자를 도울 수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이어지는. 의 스토리는 그 질문을 떠올리게 한다. 아빠를 잃은 금마리는 아빠를 되살릴 수 ..

[퍼즐/추리] 미제 사건은 끝내야 하니까 (No Case Should Remain Unsolved)

국내 1인 개발자 SOMI가 제작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국제 예술 게임 축제 A MAZE.에 노미네이트 형사의 기억 = 대화의 조각을 맞춰간다는 컨셉 #키워드 별로 대화 뭉치를 언락할 수 있음ex) #거짓말 키워드로 거짓말을 하고 있는 진술자들을 찾아내는 등 대화 내용만 먼저 알려주고, 화자를 바꿔가며 배열할 수 있다는 점도 참신  PC의 인식에 따라서 NPC의 이름이 바뀌는 것서원의 망령 -> 심판자 -> 야누스 ...  이미 플레이어가 키워드를 찾았다고 하는데유저인 나는 뭔지 모르겠음헤매는 상황 발생  https://m.thisisgame.com/webzine/nboard/16/?n=183649 참신했지만 마냥 좋아할 수 없는[리뷰] '미제사건은 끝내야 하니까'm.thisisgam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