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퀘스트·스토리

위쳐3 - 서브 퀘스트

EE-2 2018. 6. 10. 23:11


예니퍼 흔적 물어보러 가는 길


 서브퀘1. 상인의 의뢰

   1) 상인이 괴물에게 마차 습격을 당했다며, 무섭다면서 저기서 자기 짐 좀 확인해 달라고 함

   2) Action : 게롤트가 직접 위쳐 센스로 추적해서 살펴보니, 괴물이 아니라 인간이 쏜 화살임을 밝혀낼 수 있었음 (익사체나 들개는 활을 쏠 줄 모르지. 네가 했지?)

   3) 자백함. 나 사실 테메리아 6사단 2연대야. 해산됐지만... 아직 활동 중이지.

      Action -> ① 닐프가드에게 신고한다

                     ② 좋아. 가라

                     ③ 가라. 약은 냅두고.


>>약자인 상인인 줄 알았는데 마차 습격의 진범이었다는 데서 1차 반전, 나쁜 놈인줄 알았는데 혁명군이라는 점에서 2차 반전.

   뿐만 아니라 닐프가드 - 자유 북부를 위한 테메리아 잔병들의 갈등 구도까지 반영하고 있음



서브퀘2. 후라이팬 찾는 할머니

 동선 - 강가에 갈매나무 찾으러 가는 길에, 강가 근처 집에 서 있음

 

 후라이팬 빌려가서 안갖다줌. 나는 노파라서 너무 무서워 네가 대신 좀 갔다와. >> 선택지에 돈 요구 없어서 게롤트 성품 느껴지게 함

 1) Action : 문은 잠겨 있다. 마법(충격파)으로 격파   >> 이래서 노파는 못했구나 하고 납득됨

 2) Action : 내부 수색. 후라이팬의 검댕으로 잉크 삼으려 했던 것 밝혀냄 >> 이 과정에서 각종 내부 상자에서 득템


 >>심각한 분위기 속의 웬 후라이팬이여. 싶지만 잉크 검댕을 통해, 닐프가드에게 보여줘서는 안 될 편지라는 것 다시 암시



서브퀘3. 우물의 유령 처치

  20년 동안 있었는데 왜 이제야 의뢰하슈?

  "왜냐하면 그 전에는 우리가 강에서 물을 길어다 썼거든. 하지만 전투 이후로는 시체가 너무 많이 떠다니다 보니, 독성을 띠게 됐어. 내 딸 맨디가 반 주전자 정도를 마셨다가, 심각한 병에 걸려서..."

  >>전쟁의 참상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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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의 구덩이 속 시체들을 찾아 태우자.


길 가다가 의례를 진행 중인 사제를 만나서 수주 받음.

하나 둘씩 시체를 찾아 태우는데, 마지막에는 시체가 아니라 살아있는 사람을 만남.

그 사람을 통해 사실 처음 의뢰했던 사제가 흑막 (원래 거래하다가 통수 침)이었다는 걸 깨달음


이 와중에 게롤트 인성 - 그냥 보내줌 "살아있는 걸 태우라는 의뢰는 받은 적 없으니까." <- 드라이하면서도 도의는 지킨다는 느낌.





퀘스트 보상

- 딸애의 지참금을 주겠다고 함. (너 없었으면 깨긋한 우물물 못마셔서 죽었을텐데, 네 덕분에 결혼할 가능성이라도 생겼다며...)

  고맙게 받지. / 지참금은 넣어둬. [선택지] 

- 술집 여주인을 동정하여 불량배들을 처치했으나, 고맙다는 말은 커녕 오히려 두려운 취급만 받음 (가세요, 그리고 다신 오지마세요.) [컷신]

  >>씁쓸한 세계관을 보여주고, 이 세계에서 위쳐가 어떤 취급을 받는지 보여주는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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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퀘스트 대사 센스


시리가 그렛카라는 아이를 구해줄 때, 어디서 왔는 지 길을 물음


아침에 집을 떠났고, 그때 시리가

"햇님이 네 등을 따뜻하게 해줬니? 네 얼굴을 따뜻하게 해줬니?" 하고 물어서 동쪽인지 서쪽인지 알게 함. (지혜로우면서도 아이의 눈높이에서 상냥하게 말할 줄 아는 시리의 캐릭터를 전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