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장르/퍼즐

[퍼즐] 모두의 퍼즐펫

EE-2 2016. 10. 4. 16:14

[기초 정보]
- 100만 다운로드 / 4.7점 (~2016년 10월)
- 모두의 퍼즐펫 : 프렌즈와 함께해요
  모두의 퍼즐펫에 "카카오 프렌즈"가 놀러왔어요
  지금 모두의 퍼즐펫 이벤트에 참여하면 "라이언 캐릭터"를 드려요
  >> 놀러왔다고 포장은 하지만... 게임 내 접속해서 보면, 펫(동물)의 디자인과 카카오 프렌즈가 괴리됨
  >> 컨셉 기획 따위는 내팽개친 콜라보레이션이지만, 라이언의 인지도가 있고 이걸 획득하려고 신규 유저가 유입되니까(먹히니까) 또 문제
- 오감만족 퍼즐쾌감!
- 귀엽고 깜직한 아기동물들을 구출하고 동물 캐릭터 컬렉션을 모으고, 상콤달콤한 퍼즐을 맞추는 귀여운 게임일 뿐만 아니라, 몬스터를 퇴치하며 느낄 수 있는 의외의(?) 타격감까지 즐거움으로 드리는 모두의퍼즐펫!
 
 
[기본 분석]
- 블록 부시기 + 블록 이동을 결합시킴
- 새로운 룰이다보니 난이도를 평이하게 해도 재밌게 느끼는 유저들이 많을듯
 >>사천성처럼 기본제 있었던 룰을 활용하는 장르의 경우, 많이 해본 유저와 안해본 유저의 간극 차가 나서 밸런스 맞추기 어려울듯
- 요소가 많아서, 게임 내에서 여러가지로 판 짜볼 수 있는 경우의 수도 많음
 >>사천성처럼 순수하게 패턴 배열만으로만 승부를 봐야하는 것보다 배리에이션하기 쉬움.
   사천성도 결국 뒤집 패, 깜빡 패, 문어 패 등을 추가하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방해요소 수준
- 동물들을 바닥까지 내려서 구하거나, 아니면 위에 있는 것을 적당히 내려줘야 하는 설정은 매우 좋다.
 >> 유사 게임들에서 단추 같은 아이템을 내려야한다는 것보다, 동물들을 '내려서 구해줘야 한다'는 설정은 더 동기부여도 되고 개연성이 있음.
- 단, 외눈박이 외계인과 동물들을 병치시킨 컨셉은 별로. 심지어 외계인은 초록색인데다 약간 비호감 느낌도 준다.
- 개인적으로 아트가 내 취향은 아님 (어린 동물들은 귀여운데, 귀엽고 러블리한 느낌보다는 모델링이 미묘하게 리얼해서 약간 징그러워보임)
- 타격감이 있다고 해서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타격감 자체는 인정하지만 외계인을 때리는 시간이 좀 걸려서 신속하고 타이트한 게임 진행 속도가 나진 않는 느낌 (개인적으로는 이 때리는 걸 좀 더 두다다다다! 때리는 게 아니라 팡! 하고 때리는 느낌이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 플레이도 좀 더 빠릿빠릿하고)
 

[시스템/컨텐츠]
- 블럭으로 외계인 때려서 물리치기
 >>퍼즐 게임에 안타고니스트를 도입함 (캔디크러시의 젤리여왕처럼)
 >>블럭을 광역으로 잘 펼쳐놓으면, 한 번만 터치해도 2~3개의 몬스터를 동시 공격할 수 있는 재미가 있음

- 블럭을 잘 모아서 광역 없애기 스킬 사용 (3X3 고릴라, 세로 1열 코끼리, 가로 1행 코뿔소)
 >>블럭들 자체가 포인트처럼 쌓여서 스킬 사용.
 >>컨셉(퍼즐펫)과도 잘 맞는데다가, 중간중간 색과 상관 없이 필요한 부분에 쓸 수 있어서 쾌감을 줌
 >>코끼리와 코뿔소는 1줄 없애기라는 점에서 유사해보이지만, 동물 구출할 때 세로로 1열을 없애는 것보다(1인 구출), 가로로 1행을 없애는 게 유리하기 때문에 더 후반 콘텐츠로 배치된 듯
 
- 다양한 스테이지 미션  : 외계인 죽이기 / 동물 구출

- 블록 이동과 결합
 >>캔디 크러시처럼 블록을 바꿔치기 할 수도 있음. 1개씩만 따로 유리되어 있거나 할 때 쓰면 좋음. 그런데 이동횟수 1회 소모됨

- 동물 숨기기
 >>동물이 보라색 통 안에 숨어 있어서, 동물끼리 모아서 (3개 이상) 터뜨려야 밖으로 나오는 상태
 
 
 
<좌측 상단>
- 우편함 : 메시지를 하나씩 클릭해서 선택한 다음 > 밑으로 가서 수령해야 함. 상당히 불편한 UI (옆에 바로 밭기를 둬도 될텐데.) 모두 선택은 가능하지만, 그것도 역시 버튼이 분리되어 있어서 다 선택한 후 > 수령 버튼
- 행운의 룰렛 : 1000코인을 소모하여 룰렛 이용 (하트, 여러 하트, 동물들...) >>> 이런 랜덤 요소, 룰렛은 괜찮은듯. 골드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를 제공하기 때문


<우측 상단>
- 공지사항
- 친구초대
- 친구랭킹
- 내 캐릭터 / 컬렉션 : 곰, 사과 곰, 토끼 곰, 박스 곰, 영웅 곰, 수달, 감귤 수달, 고양이 수달, 박스 수달, 카우보이 수달, 여우, 딸기 여우, 공룡 여우, 박스 여우, 탐험가 여우, 사슴, 파인애플 사슴, 기린 사슴, 박스 사슴, 조종사 사슴, 사자, 복숭아 사자, 호랑이 사자, 박스 사자, 박스 토끼, 빨간망토 토끼, 랫서팬더, 수박 랫서팬더, 원숭이 랫서팬더, 박스 랫서팬더, 래퍼 랫서팬더, 네오, 쇼핑 네오, 마들린 네오, 츄리닝 네오, 프렌치 네오, 라이언, 바캉스 라이언, 후드 라이언, 파자마 라이언, 턱시도 라이언, 무지, 권투선수 무지, 바캉스 무지, 빨간망토 무지, 하와이 무지 // 기능 : 펫 구출 점수 18% 증가, 노랑 블록 점수 9% 증가 등 효과 있음
>> 카카오 쪽이랑 모델링이랑 아트 컨셉 풍이 다르지 않나? 이걸 그냥 한 군데에 놓는구나...
>>>뽑기 실행하면, 외계인이 떨궈놓고 감 (이건 또 무슨..)
 

 
[유저 리뷰]
- 캐릭터 하나하나 다 너무 귀엽고 게임 자체도 계속 미션이 달라져서 질리지도 않고 계속 생각나는 게임이네요
- 하트 충천 텀도 너무 길고, 요청하기도 제한적. 게임은 재밌는데 지인들이 이 게임을 많이 하지 않으면 힘든 게임
- 외계인이 두들겨 맞는 순간마다 스트레스가 풀리듯 후련하다
- 프렌즈팝 느낌이 있다고 생각은 들었지만 훨씬 하기 쉽고 여러모로 괜찮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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