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사항]
- 100만 다운로드 (~2015.12)
- 3.9 (접속, 설치 문제로 인한 점수하락 있었음)
- 2015년 최고의 문명 전략게임에 50 vs 50 대규모 길드전을 더했다.
문명을 넘어선 전쟁이 시작된다. 월드 워!
- 전투는 끝났다! 이제 진짜 전쟁이다!
석기시대부터 우주진출까지
세계를 정복하라!
[기본 분석]
- 이런 류 게임의 대표격이었던 <클래시 오브 클랜>이, 말 그대로 '클랜'을 앞세워 진영 대 진영 간 전투에 초점을 맞췄다면
(같은 클랜원끼리 병력 지원 등의 시스템 + 대신, 이러다보니 중후반부터 게임의 진짜 재미가 나와서 초반에 빠져나가는 사람 많음)
- <도미네이션즈>는 여기에 '나의' 문명 건설, 발전, 업그레이드 등 시대적/역사적 요소를 첨가하였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
(그렇다보니 COC에 비해서 초반에 그만두는 사람 적어짐.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사냥, 토템 세우기... 시대 발전시키기 등의 컨텐츠 도입)
클랜 같이 강력한 진영 간 전투를 내세우는 게 아니지만, 대신 국가 별로 특징적인 시스템을 두어서 나라 자체를 육성하는 재미 추가
- 종특 선호. "선택지가 없는 게임은 전략 게임이 아니다."
- 클오클이 굉장히 하드하게 '전투, 전쟁, 약탈' 요소를 앞세웠다면
도미네이션즈는 비슷한 듯 해도 '문명' 콘텐츠의 도입을 통해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갖게 된 게임
그런 의미에서 익숙하지만(클오클 유저들 많았음), 새로운 '잘 만든 게임'의 표본
- 단점 : 그런데, 이렇다보니 클오클은 전투 용 유닛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써서 각자의 개성도 있고, 구별이나 기능도 확실하다면
상대적으로 현실적인 인간 문명에 얽매여있는 <도미네이션즈>는 이런 전투 유닛의 다양성과 특징에 대해서 설계가 약함
물론 이건 디자인 중심으로 따진 것으로, 실제는 기마병이나 지뢰공병, 발리스타 등 나름 다양한 요소 시도했음
- 용병 시스템도 재밌는 것 중 하나. (클오클이 클랜원들에게서 병력을 받았다면, 여기는 무역품을 모아서 용병을 뽑는 시스템)
용병은 딜레이도 없이 바로 나오며, 무역품이 모자르면 현실하면 됨
용병 중 이동 속도가 현저하게 다르거나, 순서대로가 아닌 자원 중심적으로만 빼오는 애들이 있어서 전략 다양해짐. 용병 종류도 다양
<히어로즈 오브 스카이>의 히어로가 독창적이려면 이 정도는 되었어야....
- 콘텐츠 기획이 잘 됐고, 특히 이것을 익숙한 소재인 '문명', '시대', '나라'로 연결시켜 콘텐츠로 풀어내면서
동시에 각 나라 별로 추가 시스템이 달라진 점 또한 특장점.
콘텐츠가 부수적으로만 덧붙여진 게 아니라,
시스템을 뒷받침하고 시스템을 유저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유용한 핵심으로 기획된 드문 사례
[시스템/콘텐츠]
<퀘스트> 상단 할아버지 : 퀘스트 줌. 초반에는 꽤나 그럴싸한 말투인데 뒤로 갈수록 그냥 '~하세요.' 같은 평서문 형
<도전 과제> 영토 확장, 내 사전에 '항복'이란 없다(적의 공격 25번 방어하기), 아는 것이 힘이다(도서관에서 기술 20건 연구하기) 등
<전투> 멀티 플레이 - 전 세계의 플레이어들과 겨뤄보세요! : 상대찾기 150. 클오클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수준이나 낮은 수준 상대 찾아줌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 - 비옥한 초승달 지대 : 유프라테스 강 상류, 수메르, 우르크, 티그리스 강 하류 등...
나일 통치 시대 : 아마르나, 멤피스, 아비도스, 아부 등...
펠로폰네소스 전쟁
세계의 왕국
바이킹 점령지
<상점> 보물 - 크라운 지르기
경제 - 도로, 사원, 농장, 캐러밴, 집, 도서관(고전시대), 금고(화약시대), 정유 공장(계몽시대)
식량 저장고, 골드 저장고, 과일 나무(도서관에서 도예를 연구해 더 많은 콘텐츠를 활성화하세요!), 무역 자정고, 유정(계몽시대)
방어 - 성벽, 투석기, 마름쇠, 타워, 마구간(고전시대), 방공시설(산업시대), 매복함정(고전 시대)
수비대, 가시함정, 성문, 발리스타 타워(고전시대), 보루(화약시대), 벙커(산업시대)
군사 - 사령부, 용병 야영지, 전쟁 아카데미(고전시대), 공장(계몽시대),
훈련소, 대장간, 성(중세시대), 비행장(산업시대) >> 훈련소 '재훈련' 가능. 내가 예전에 했던 조합대로 다시 훈련(유저 편의 고려)
불가사의 - 콜로세움(고전시대), 노트르담(고전시대) 티칼 사원(화학시대), 앙코르와트(화학시대)
자유의 여신상(산업시대), 브란덴부르크 성문(산업시대), 병마용(고전시대), 자금성(고전시대)
베르사이유(화학시대), 타지마할(화학시대), 에펠탑(산업시대), 크렘린(산업시대)
>>이 불가사의 목록만 봐도 알겠지만, <도미네이션즈>의 콘텐츠는 왜 콘텐츠 기획이 중요한지를 보여줌
별 것 아닌 것 같고, 단지 기능적일 뿐인 건물의 업그레이드가
역사적 사건 이상으로 '대단한' 일이라는 자긍심, 성취감, 상상력 자극을 가능하게 하고
나아가서 이것이 '성장'으로 까지 이어짐
(이런 류의 게임에서 보통 등급제처럼 올리는데, 도미네이션즈는 그런 등급제의 딱딱함을 문명 건설이라는 숭고한 작업으로 탈바꿈)
[유저 리뷰]
- 재밌긴 한데... 적군이 정찰하는 중에 못 들어가는 것 때문에 짜증나는 거 빼곤 재밌어요!
- 친구랑 전투할 수 있게 해주면 안되나요? 이부분만 되면 최고일 것 같은데 지금은 솔직히 노잼이빈다
- 내 밭에 있던 귀여운 돼지! 식량창고! 금 저장고..
- 개선사항으로는 유닛과 지형의 구분이 쉽게 해주시고 진화 시 색상 및 단계별 능력치를 쉽게 알게 해주세요. 또한 유닛별 특성 모양 색상이 너무 비슷합니다. 진화가 됐는지 안됐는지 잘 모르겠네요. 꼭 사실적으로만 할 필요 갔을까요? 요술사라든가 거인이라든가 새로운 유닛을 만들 수는 없나요? 왜 사람만 나와야 하나요 다 비슷비슷해서 분간이 안가잖아요.
>> 요술사 마법사가 어려운 이유는... 현실 문명(역사) 기반이라서 그런 쪽의 상상력을 구현해서 세계관과 맞물리게 하기가 어려웠을 듯 함
그래도 유닛 별 차별성이 없게 만든 건 문제적.
크라운 많아서 구글 계정 연동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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